1965년, 타이페이 특별집회에서 위트니스 리 형제는 한국에 주님의 회복의 간증이 세워져야 한다는 부담을 말했습니다. “한국에 아직 주님의 회복의 간증이 없습니다.” (1968년 타이페이 집회에서)
이는 시대의 사역의 흐름이 한국 땅에 이르기 원하시는 주님의 갈망이었습니다. 이러한 갈망에 따라 주님께서는 남한 최초로 대전에서 그분의 회복의 간증을 얻으셨으며, 곧 이어 서울에서도 교회의 간증이 세워지게 되었습니다.
1970년 당시 남한에는 하나님의 말씀의 실재를 살고자 하는 이들이 많았지만, 그들은 여전히 생명의 말씀에 굶주려 있었습니다. 그들은 곧 사역의 말씀 안으로 순수하게 이끌리게 되었고, 생명 안에 심겨지고 자라나, 정상적인 그리스도인의 생활을 하게 되었습니다.
생명과 기쁨이 충만한 교회 생활은 점차로 여러 지방으로 확대되어 70년대 말에는 대전, 서울 뿐 아니라, 대구, 광주, 부산, 인천 등의 17개 지방에서도 금등잔대인 교회의 간증이 빛을 발하게 되었습니다.
(위)대전교회 첫 집회소, (아래)1978년도 위트니스 리 한국 방문80년대에 이르러 주님은 한국에서 더욱 전진하셨습니다. 주님은 신약의 사역에 따른 교회생활과 그리스도의 몸을 건축하기 위한 실지적인 길을 열어 주셨습니다. 이것이 바로 ‘하나님께서 정하신 길’이었습니다. 한국의 성도들은 복음을 전하여 사람들을 낳고, 사람들을 사랑 안에서 품고 목양하며, 진리를 교육하여 온전하게 하고, 함께 교회 집회에서 기능을 발휘하여 건축되는 실재를 누렸습니다. 그럴 때 교회 안에 날마다 구원 받는 사람들이 더해졌고, 교회 생활은 생명과 축복과 누림이 충만했습니다.
1988년 11월, 위트니스 리 형제의 인도 가운데 2,500여명의 한국 성도들이 함께 모여 특별집회를 열었습니다. 그 집회에서 위트니스 리 형제는 하나님의 경륜과 교회에 관한 이상을 열어주었고, 많은 성도들이 하나님의 갈망과 성경의 중심 이상을 분명하게 보게 되었습니다. 위트니스 리는 이듬해에도 한국에 재차 방문하여 약 3,500명의 성도들에게 말씀을 전했고, 남한 땅에 신성한 계시가 열려졌습니다.
80년대 말엽에는 라이프스타디, 워치만 니 전집, 신약의 결론 등과 같은 시대의 사역의 주요 말씀들이 계속 출간되었습니다. 사역의 풍성한 공급이 해방되면서 남한에 있는 교회들은, 사도들의 건강한 가르침 안에서 생명 안에서 나날이 자라고, 강건하게 되었습니다. 이로 인해 70년대 말 남한에는 불과 17개 지방에만 교회가 있었으나, 80년대 말에 이르러서는 48개 지방으로 교회의 간증이 확산되었습니다.
80년대 전국특별집회96년 봄, 위트니스 리 형제는 한국의 73명의 봉사자들을 미국으로 애너하임에 불러 약 3개월 동안 전시간훈련을 받게 했습니다. 신약의 사역 안에 있는 영적인 훈련을 통해 한국의 봉사자들은 전에 없던 한마음 한뜻을 갖게 되었으며, 이로 인해 교회들은 더욱 사역 안에서 견고하게 되고 사역을 더욱 긴밀하게 따르게 되었습니다.
위트니스 리 형제는 한국의 젊은이들과 영적인 것들을 갈망하는 성도들 또한 전시간훈련의 과정을 통과해야 한다고 느꼈습니다. 이러한 부담을 따라 1996년 8월, 서울에 전시간훈련이 시작되었고, 그때부터 지금까지 훈련은 유일한 한 사역 안에서 그리스도의 몸을 건축할 새로운 세대를 계속하여 산출하고 있습니다. 현재 정규 청년훈련, 중년훈련, 온라인훈련 과정을 통해 많은 성도들이 큰 유익을 받고 있으며 더욱 온전하게 되어가고 있습니다.
90년대 후반에 들어서, 한국은 혹독한 경제 위기를 겪게 되었습니다. 그러한 상황에서 성도들은 교회들과 사역의 일을 위한 장소를 얻기 위해 깨어 기도하며 헌신하고 또 헌신했습니다. 성도들의 눈물 어린 기도와 귀한 옥합들로 인해, 주님은 성경진리사역원을 허락하셨습니다. 성경진리사역원이 세워지면서 많은 성도들이 함께 모여 대규모로 특별집회를 하게 되었고, 국내외 동역자들을 초청하여 시대의 풍성한 말씀의 비로 적셔지고 있습니다.
성경진리사역원 전경한국에서 처음으로 개최된 장로들과 책임 형제들을 위한 국제 훈련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수많은 특별집회와 훈련집회가 이루지면서 많은 교회들이 유익을 얻고 있습니다. 이처럼 사역의 풍성한 공급의 결과로 90년대 말에 이르러서는 전국 93개 지방에서 1만 여명의 성도들이 교회생활을 누리게 되었습니다.
성경진리사역원이 세워지고, 시대의 사역이 남한에 있는 교회들 가운데 깊이 뿌리를 내리면서 각 방면의 사역의 일들이 힘 있게 진행되기 시작했습니다. 먼저 1999년 말부터 한국어 신약성경 회복의 일이 본격적으로 시작되었습니다. 그리고 2002년에는 방송의 일이 시작되어 인터넷 매체를 통해 건강한 사역의 말씀을 전파하고 있고, 2004년부터는 무료 도서 배포가 시작되어 보다 더 많은 사람들이 생명의 말씀을 접하게 되었습니다.
회복역 성경을 확산하기 위해 한국과 해외 성도 1만 6천여명은 서울 잠실체육관에 모여 모두가 성경으로 돌아갈 것을 선언하였습니다. 이어 복음행진을 하면서 사람들을 향해 성경이 하나님의 말씀이라는 사실을 선포했습니다.
(위)2007년도 성경으로 돌아가자 컨퍼런스오늘도 각지에서 많은 사람들이 회복역 성경연구모임을 통해 진리의 빛을 얻고, 생명의 말씀으로 목양을 받고 있습니다. 주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1970년대 후반, 미국에서 주님의 회복의 실행과 진리가 왜곡된 해석으로 반대와 공격을 받았던 적이 있습니다.
그때 생긴 잘못된 인식이 세계 각 나라로 확산되면서, 회복 안의 성도들은 교단에 있는 믿는 이들에게 오해를 받아야 했습니다. 심지어 중국에서 주님을 섬기는 성도들은 주님의 회복의 간증을 지키고 있다는 이유만으로, 체포되고 감금되는 고난을 감수해야만 했습니다. 성도들이 복음을 전할 때에도 많은 어려움에 직면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주님의 회복 안에 있는 성도들은 자신이 본 이상을 거스르지 않고 주님의 움직임을 전진시켜왔습니다. 진리를 확산했으며, 또한 수호하고 확증했습니다.
비평과 확증 도서이러한 과정 안에서, 국내외 세계적인 신학자들을 배출한 미국의 풀러 신학대학은 2006년 1월 지방 교회들에 대한 성명서를 발표했습니다.
“지방 교회들과 그 구성원들의 가르침과 실행들은 본질적인 모든 방면에서
진실하고 역사적이고 성경적인 그리스도인 신앙을 대표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그들이 논의의 여지없이 명백하게 정통이라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2006년 1월 15일, 풀러신학대학성명서)
이에 더해 40여년 전, 주님의 회복에 대한 잘못된 해석을 공식화했던 미국의 권위 있는 기독교 연구 기관인 CRI 또한 형제들과의 오랜 대화를 통해 재 연구에 착수하게 됩니다. 6년 간의 재 연구 끝에 CRI가 내린 결론은 다음과 같습니다.
“우리가 틀렸었다!(We were wrong)”
CRI는 자신들의 이전 연구가 틀렸었다는 것을 고백하며, 주님의 회복의 정통성을 밝혔습니다.
이제 그들은 주님의 회복을 통한 주님의 움직임을 적극적으로 지지하고 있습니다.
주님께서는 과거 그분의 회복을 비방했던 사람들을, 이제는 보증하고 지지하는 사람들이 되게 하셨습니다.
주님께 찬양을 드립니다!
하지만, 주님의 회복 안에 있는 성도들은 자신이 본 이상을 거스르지 않고 주님의 움직임을 전진시켜왔습니다.
진리를 확산했으며, 또한 수호하고 확증했습니다.
이제 주님의 회복 앞에는 전례 없는 밝은 빛과 열린 문과 넓게 펼쳐진 ‘대로(大路)’가 놓였습니다. 성령의 인도와 그리스도의 몸의 유기적인 교통을 따라, 사역은 2007년에 5개년 계획을 세웠습니다. 이 계획은 남한 129개 지방에 있는 1만 1천여명의 성도들이 하나의 목표를 가지고 새롭게 전진할 수 있도록 주님께서 사역을 통해 제시하신 청사진입니다.
이 청사진은 다섯 가지 구체적인 목표를 가지고 있습니다.
첫째, 매년 20%의 인수 증가를 이루어 한국에서의 주님의 회복의 증거를 확산하는 것입니다.
둘째, 아직 개척되지 않은 시군에 교회 나무를 심어, 한국 전역에 교회의 간증을 세우는 것입니다.
셋째, 주님의 회복의 장래를 위해, 어린이, 청소년, 대학생 및 청년 등의 다음세대를 세우고 그들을 온전하게 하는 것입니다.
넷째, 모든 성도들이 회복역 성경 1년 1독을 하고, 각지에서 회복역 연구 모임을 실행하여 진리 안으로 깊이 들어가는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성경진리사역원에 교육관을 세우고, 서울특별시에 주님의 회복을 대표할 수 있는 건물을 세우는 것입니다.
남한에 있는 교회들은 사역의 인도를 따라 한 마음 한 뜻으로 이러한 청사진을 신실하게 수행했으며, 주님은 남한 땅에 넘치는 축복을 쏟아 부어 주셨습니다. 특히 많은 성도들이 개척의 일에 참여하여 주님의 증거가 없는 곳으로 이주하거나 복음전파를 통하여 남한 땅 전역에 교회나무를 심었습니다. 이는 놀라운 성령의 역사이며, 하나님의 움직이심에 동참한 이들의 ‘기도’와 ‘물질의 드림’과 ‘자신을 내맡긴 헌신’의 아름다운 열매입니다.
이제 주님께서는 사역을 통하여 남한에 있는 교회들의 새로운 부흥과 다음세대를 양성하는 일로 교회들을 인도하고 계십니다. 우리는 주님의 인도를 따라, 한발 더 전진하여 하나님의 마음의 갈망인 신약 경륜의 완성을 위하여 온 교회들이 마지막 부흥 안으로 들어가고, 시대적인 전환을 가져오기 위해 다음세대를 양성하는 일에 온 힘을 다하고자 합니다. 우리는 사도들의 건강한 가르침과 신약 사역의 노선을 따라, 성령의 흐름과 함께 삼일 하나님의 넘치는 은혜로, 주님께서 이 시대에 우리에게 주신 청사진을 신실하게 이행할 수 있기를 원합니다. 주님께서 우리에게 넘치는 축복으로, 더 이상 담을 수 없을 만큼 영원한 축복으로 채워주셔서, 온 땅을 우리 주님의 이름 안에서 거룩하게 하여 주시기를 구합니다! 오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왕국과 능력과 영광이 영원토록 아버지의 것입니다! 모든 감사와, 영광과, 존귀와, 경배와, 찬미를 삼일 하나님께 드립니다! 아멘!